청소년 체육활동의 필요성과 실태

청소년기 체육활동이 미치는 영향, 필요성, 현황

 

세계보건기구와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청소년에 대해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은 하루 60분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과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실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만큼 청소년기 체육활동은 중요하다

1. 청소년기 체육활동이 미치는영향

체육활동이란 운동, 스포츠, 게임, 무용 등과 같은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계획적인 교육활동의 하나이다. 청소년들은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성취감을 느끼며, 스스로 또는 남과 더불어 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동시에 참여에 따르는 즐거움을 느낀다. 또 규칙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도 기른다. 청소년기 체육활동은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정반대로 진행되고 있다. 대학입시가 모든 학교 교육의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음악, 미술, 체육 등 학생의 건강, 감성, 창의성, 사회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과들이 위축되었고 지나치게 주지교과 중심의 편협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지덕체(智德體) 교육’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의 교육은 ‘지지지(智智智) 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한국의 교육문화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 땅의 청소년들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운동 부족, 불균형한 영양공급으로 신음한다.

2. 필요성

청소년기의 체육수업을 통해서 체력을 강화하는 것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 건축물을 지을 때도 기초공사가 중요한 것처럼 청소년기는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를 닦는 시기다. 청소년 시기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근육의 부피가 커지고, 근력이 향상되고, 심장의 크기가 커진다. 또 신경 기능과 신체 동작의 협응 능력이 길러져 신속하고 정확한 동작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옛말에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건강한 육체와 바른자세는 건강한 사고방식의 출발점이되고 갈등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좀더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믿바탕이 될수 있는 것이다

3. 현황

인터넷 시대 전국민 휴대폰소유라는 IT강국의 이면에는 청소년들의 과도한 인터넷사용이라는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잠시도 핸드폰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과도한 집착과 핸드폰 사용시간의 폭발적인 증가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시간이 터무니 없이 줄어들고 있으며, 그로인한 각족질병 소아비만, 소아당뇨, 거북목현상등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잘못된 자세에서의 핸드폰 사용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치명적일수 있다  뼈대의 변형으로인한  자세불안정, 근육의 뒤틀림등 이는 바른 자세로 안거나 서면 불편함을 느낄정도로 신체의 전체적인 구조가 뒤틀린다는 것이다. 판단력이 미숙하고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권유하는 것으로는 효과를 기대할수 없다  가정과 학교에서의 프로그램안에 체육활동시간을 늘리는 방법이 최선일 것이다

한번 망가진 몸을 정상으로 되돌리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와 가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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